고려대학교 공과대학은 2025년 2월 28일, 정년퇴임식 및 명예교수 추대식을 개최하며 오랜 기간 학문과 교육에 헌신한 교수들의 공로를 기렸다.
개회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정년 퇴임 교원 소개, 학장 축사, 법인 감사장 및 정부 포상 수여, 명예교수 추대패 전달, 퇴임사, 마지막 기념 촬영을 통해 퇴임 교수들의 뜻깊은 순간을 함께 나누었다.
이날 퇴임하는 교수진은 총 10분으로, 건축사회환경공학부 이우진 교수, 건축학과 이경훈 교수, 기계공학부 최우천 교수, 전기전자공학부 박정호 교수, 신소재공학부 남산 교수, 신소재공학부 성태연 교수, 신소재공학부 이재철 교수, 신소재공학부 임상호 교수, 산업경영공학부 정의승 교수, 산업경영공학부 최인찬 교수가 고려대학교에서의 오랜 교육과 연구 활동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장길수 공과대학 학장은 축사를 통해, “퇴임하는 교수들이 단순한 학문적 동료를 넘어 고려대학교의 발전과 명성을 쌓아온 주역이며, 많은 후배 교수들과 제자들에게 귀감이 되어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학기 정년 퇴임 교수 전원이 명예교수로 추대되는 것은 공과대학 역사상 특별한 의미를 가지며, 퇴임 후에도 지속적으로 학문과 교육에 기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