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19~21일 새내기 새로배움터!!


안녕하세요!! 고려대학교 기계공학부 학생회장 17학번 조준형입니다. 지난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새내기 학우분들과 함께 새내기 새로 배움터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장소는 설악 델피노 리조트 였습니다. 추운날씨에 새내기분들이 춥지않게 기다리기 위해서 신공학관 지하에 모여서 다 같이 출발하였습니다. 2박3일의 일정 초반에는 새내기 학우분들의 서로 어색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있었지만 저녁에 하는 공대판과 뒷풀이를 하게 되면서 서로 알아가고 동기와 선후배간에 많은 정이 오갔습니다. 이튿날 오전과 오후 프로그램은 저희 기계공학부의 새내기 새로배움터 준비 위원회에 속해있는 2년차 선배들이 만들었습니다. 오전에는 다른 방을 돌아다니면서 게임을 진행하는 포스트플레이를 하였습니다. 선배들의 미숙한 준비에도 재밌게 참여해준 새내기분들에게 2년차 이상 선배들이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요!!ㅎㅎ 오후에는 체육대회를 하였는데 서먹서먹한 분위기에서 시작하여 서로 즐거워하며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둘째날 저녁에는 공과대학에서 준비한 공대판을 포함한 고려대학교 응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계공학부 학우 모두가 큰 원을 만들어 응원을 하였는데 새내기 분들은 처음이라 어설퍼하며 선배들이 하는 응원을 따라하면서 배웠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선배들보다 더 응원을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첫째날과 둘째날 뒷풀이 에서는 기계공학부 소모임 회장단분들이 오셔서 새내기분들에게 소모임 홍보를 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아직 소모임에 대해 잘 모르던 새내기분들이 술자리에서 자유롭게 이야기하면서 기계공학부 소모임에 많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새내기 새로배움터는 새내기분들이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첫 발걸음 입니다. 새내기 학우분들에게동기들과 친해지고 선후배들 사이에서 유대감도 생기면서 좋은 경험이 되었길 바랍니다. 물론 재미도 있었지만 2박3일 일정동안 다친 사람 없이 안전하게 마쳐서 성공적인 새내기 새로 배움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