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를 앞섰다

 

고려대 기계사업단이 BK21Plus 성과평가 기계공학 분야 전국 1위를 차지하였다.

한국연구재단에서 전국의 BK사업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8BK21Plus 성과평가에서 고려대 기계사업단이 기계공학 분야 전국 1위를 차지하였다.

 

2018BK21Plus 성과평가는 BK사업에 참여하는 교수, post-doc, 대학원생들의 SCI(E)급 논문 게재 실적, 학술대회 논문 발표 실적, 연구비 수주 실적 등 연구실적과 BK장학금을 수혜 받은 졸업생들의 취업 및 진로 실적, 사업단의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 사업의 전반적 영역에 대한 세밀한 평가가 이루어진다.

 

해당 평가결과로 기계사업단은 2019년부터 매년 사업비를 10%씩 증액 받게 되었으며, 이로써 기계사업단에 참여하는 인력들은 연구 활동에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평가에서 교수들의 SCI(E)급 논문 게재 실적은 1인당 평균 12.4편에 달해 한국연구재단에서 정한 사업단 구성요건인 4편을 훨씬 초과 하였으며, 국제 특허의 등록 건수는 지난 평가 대비 약 70% 증가 하였고, 정부 연구비 수주 실적은 약 240% 증가하는 매우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전체 대비 박사졸업생 비율은 기존의 목표였던 27%를 초과하는 약 31.8%를 달성 하였으며, 석박사통합과정생 수는 지난 평가 대비 약 3.4배 증가 하였고, 대학원생들의 논문 1편당 환산보정 IF 수치는 JCR 기준 분야별 상위 20%에 속하는 논문들의 IF 평균의 약 77%에 해당하는 수치를 보였다. 이는 평균적으로 JCR 기준 상위 20%에 이르는 매우 우수한 수치이다. 학술대회 논문 발표 실적 또한 지난 평가 대비 약 7%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사업단에서는 교육의 국제화를 위해 Stanford University 10개의 세계적인 대학들과 MOU를 체결하고, MIT 7개의 세계적인 대학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하였으며, Waseda University 14개의 세계적인 대학들과 연구교류 협정을 체결 하였다.

 

앞으로 기계사업단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Vision 2030’을 사업단 비전으로 설정하여 전통기계공학과 신기술의 융합을 통한 미래융합기계공학의 창출과 이를 선도할 창의적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달려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