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 11(), 사람들이 서로 빼빼로를 주고 받을 때 고려대학교 기계공학부 소모임 어울수레는 졸업하신 선배님들을 학교로 초청해 재학생들과 친해지는 홈커밍데이 행사를 열었다. 비록 추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선배님들께서 참석해 주셨으며,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말씀도 해 주셨다.

홈커밍데이 행사는 새로 이전한 학회실에서 만나 짜장면을 시켜 먹으며 서로 친해지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시작했다. 그 다음 고려당구장으로 이동하여 당구게임을 진행했다. 이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당구를 잘 아는 선배님들이 난생 처음 당구를 쳐보는 후배를 도와 주기도 하고, 서로 당구비를 걸고 내기를 하기도 하였다.

그 이후 아래층에 있는 G2 피시방으로 가서 5:5 팀을 나눠 게임을 진행하였다. 비록 학번이 많이 다르더라도 서로 도와주는 분위기에서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 지었다.

마지막으로 농구코트로 이동하여 3팀을 나눠 족구를 진행하였다. 리그식으로 팀마다 점수를 분배한 후 세가지 경기당 각각 승점 1, 1, 2점을 분배하여 최고의 선배님을 뽑았다.

 

참가해주신 모든 졸업생 선배님들께는 눈 안마기와 빼빼로 한통을 선물로 준비하였다.

최고의 선배님으로 뽑힌 11학번 위형종 선배는 눈 안마기와 잘 어울리는 등 안마기를 상품으로 가져갔으며, 2등에게는 양주를 증정하였다.

또한 참석한 선배님들께 번호를 분배하고, 번호 뽑기를 진행하여 3명에게 양주와 빼빼로를 증정하였다.

그 후로 뒤풀이를 진행하여 선, 후배간 더욱 더 친해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