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오대학, 연세대 고려대의 기계공학부 심포지엄이 911-12 양일동안

연세대와 고려대에서 각각 개최되었다. 일본 게이오대학에서는 교수4,

대학원생 5명이 참여하였고 연세대와 고려대 대학원생이 각각 참여하여

활발한 학술발표회를 가졌다.


첫 날에는 연세대학교에서 참석 대학원생의 연구 발표 세미나를 진행하였으며, 유체역학, 분자동역학, 생체공학, 조직공학의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그 내용은 국제학회와 견주어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알차고 수준 높은 내용이었다


특히 같은 기계공학과 대학원생이 세미나를 진행하기 때문에 서로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세미나 중 자신의 연구 분야와 연관지여 질의응답 및 즉석 토론을 진행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심포지엄의 2일차는 본교에서 캠퍼스 및 박물관 견학 일정으로 시작하였다. 고연전, 대동제, 418 학생운동 등 고려대학교의 역사가 깃든 자료들을 타 학교 대학원생들에게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세대학교 학생들은 고려대학교에 대해서 미쳐 알지 못했던 부분까지 알게 되어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게이오대학교 학생들은 학교의 역사과 그 자료들을 잘 보관하고 후배들에게 전하는 모습이 인상깊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 이후에 연구실투어를 진행하였고대학원생들이 연구분야별로 모여서 카페에서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 등 다채로운 시간들을 가졌다.

향후 본 심포지엄이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내년을 기약하였다.